2014.05.14 08:00


 

 

29개월 제임스, 토끼개 진주, 도비개 루비를 키우는 오감세입니다.

 

어느날 귀하게 얻은 초코바 하나에,

그동안 얌전~히 "나 한입만!"하던 진주, 루비가...

드디어 야만본색을 들어냈습니다.

 

야만~~~ 우아아아아~~~

 

 

 

 

맛있는 쵸코바를 먹고 있던 제임스!

지나가던 루비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너! 너! 입에 그거 멍미?

 

 

 

 

제법 똑똑해진 제임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문을 닫아버립니다.

 

먄~ 오늘은 혼자 있고 싶어!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며,

초코바의 맛을 음미하는 제임스

 

하하하하~ 이것만은 나눠줄 수 없도다~

 

 

 

 

하지만 문은 다시 열리고...

(장난꾸러기 제임스 아빠가 문을 열어줍니다.ㅋ)

 

아아~ 하늘이시여~

 

 

(모바일에서는 정지된 이미지만 보입니다.)

 

 

순발력 끝내주는 진주와 루비가 마구마구 쳐들어갑니다.

 

초코바를 사수하라~ 달려! 달려!

 

 

 

 

하늘이 내려준 절호의 찬스를 얻은 진주와 루비!

이제껏 얌전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 이건 남다른 먹이다!

 

 

(모바일에서는 정지된 이미지만 보입니다.)

 

 

마치 하이에나 같은 모습으로,

적극 초코바에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제임스는 몸을 빙글빙글 돌리며 피하기 시작합니다.

 

이리와봐~ 어떻게 생겼나만 보자! 생긴것만! 웅?

 

 

 

 

꿋꿋히 초코바를 음미하는 제임스

제임스의 몸짓을 보니 나눠줄 마음이 없습니다. ㅎㅎㅎ

 

도저히 못참겠다! 드디어... 본색을 나타내는 야만족들...

 

 

 

 

제임스가 잠시 틈새를 준 사이!

낼름 루비가 핥아버립니다.

 

맛만 볼게! 맛만~ 달라는거 아니야~

 

 

 

 

결국, 포장지에서 초코바만 쏙 빼간 기술자 루비!

초코바 빠진 포장지라도 핥아먹는 진주!

 

야만족에 귀한 식량 빼앗긴 제임스가.... 좌절하고...

 

 

 

 

아이고~ 내 초코바~

 

펑펑울기 시작합니다. 에고고ㅋ

 

 

(모바일에서는 정지된 이미지만 보입니다.)

 

 

아빠가 안아올리자,

바로 강력하게 항의를 하는 제임스!

 

이 야만족들을 엄벌하라! 엄벌하라!

 

 

 

 

그 와중에도 열심히 바닥에 부스러기와 포장지를 핥는 야만족들!

 

일단 먹을 수 있는건 다 먹고 혼나자!

 

 

 

 

초코바의 흔적을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제임스

 

사라져가는 초코바의 추억...

 

 

 

 

제임스는 굳게 다짐합니다.

 

밥을 골고루 먹어 힘을 키우겠노라!

 

 

 

오늘도 감동인 세상 오감세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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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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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ㅎㅎ 마지막 제임스의 표정...모든걸 말해 주는듯 싶네요..^^
    저는 가끔 황토방 복식이(멍멍이)녀석과 초컬릿과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면
    저희아이들에게 혼나요...개는 초컬릿 먹으면 크게 아플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5.14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맞아요.
      초콜릿, 포도 뭐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사람이 먹는것 절대 안주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하이에나들처럼 기회를 노렸다가 낼름 뺏어가는 사건이 종종 있어요. ㅋㅋㅋ
      그래도 오감세부부에게는 덜한데(엄청 혼나니까요.),
      아이는 뺏어먹기 조금 쉬워보이나봐요. ㅋㅋㅋㅋ

      2014.05.14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어떡해요...ㅎㅎ 제임스는 열받고 당황스러운데, 옆에서 연사로 계속 찍고 계셔!!ㅎㅎ
    근데 순간포착 예술로 잘하셨네요. 제임스가 문닫는 장면 진짜.ㅋㅋ
    집안에서 들개들을 키우고 계셨네요.
    닥스훈트와 미니핀 맞나요?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2014.05.14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거 엄마를 둔 역효과(?)인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한거 아니고서는 속으로 '그래! 그거야!'이러면서 연사를 찍는 제 모습에....
      이거슨 '하늘이 내린 블로그 소재야!'라고 착각까지 합니다. ㅋㅋㅋ
      넹넹 닥스랑 미니핀 맞아요.
      헌데 들개는 아니고요. 하이에나들입니다. 들개정도면 양반이죠. ㅎㅎㅎ

      2014.05.14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3. 하하. 초코바 쟁탈전이 벌어졌었군요. ㅎㅎ.
    하긴 강쥐들도 맛있는 것을 잘도 아는데
    어찌 참고만 있겠습니까?

    진영이가 혼자 자라도 전혀 외롭지 않겠네요.
    이렇게 충성스러우면서 개구장이 짓을 함께 해주는
    좋은 동무들이 있으니까요..^^

    2014.05.14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진주, 루비가 오래 참았습니다.
      사람 먹는건 일체 안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조금 만만한 제임스의 먹이를 낼름 해버리네요. ㅋㅋㅋ

      넹 저도 무남독녀인데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반려견을 함께 키우게 해주셨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효과는....
      저를 보자면....
      격하게 감성과 감수성이 높다는 점과,
      특히 유기견들을 보면 '이 아이는 내 가족이다~' 생각하고 모두 데리고 오는 효과(?)까지.... ㅋㅋㅋㅋ

      2014.05.14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4. 공격형광대뾰

    ㅋㅋㅋㅋ욘석들아 니들땜시 한참 웃는다ㅋ
    아~ 리얼리얼 너무나 주책맞게 빠져드는 리얼 스토리~ㅋ

    빼앗긴자 제임스의 표정에 ㅋ지금도 어깨떨며 웃고있네요~

    2014.05.14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꽁치, 단추도 이런 하이에나 모습이 있겠죠?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ㅎㅎㅎ

      제임스는 여전히 문단속에 철저한 아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방해꾼 아빠만 아니면 초코바 올킬인데요. ^^

      2014.05.14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5. 에고~~애는속상한데 왜이리재밋을까요~~

    2014.05.14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마지막 표정 뭔가 복수를 다짐하는 듯한 표정인데요..^^ ㅎㅎㅎ

    2014.05.14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직 체력적으로 멍멍이들 파워가 더 좋기 때문에...
      제임스가 몸이 더 커지고 힘이 쎄지면 당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 때를 노리며 ㅋㅋㅋㅋ

      2014.05.15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7. 깜짝 놀랬겠는데요 초코파이를 이젠 더 조심해서 먹어야 겠는데요

    2014.05.14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형제들이 많은것처럼 문 닫고 방에서 먹는게 생활화되었어요. ㅎㅎㅎ

      2014.05.15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8. 하 거참 실감나네요^^
    저 표정 정말 귀엽습니다.ㅎㅎㅎㅎ

    2014.05.15 0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하.... 표정연기가 살아있습니다. 아참.. 실제상황이지만^^
    나눠먹어야죠.. ㅎㅎㅎ^^

    2014.05.15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끝내주게 맛있다! 생각이 들면 절대 안주더라고요. ㅋㅋㅋ
      보통은 잘 나눠줘요. 멍멍이들이 얼굴앞에서 소리지르면서 울거든요. 풉!

      2014.05.15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10. ㅎㅎㅎ 잊지않겠다에 미소가^^

    2014.05.15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이 때문에 매일 웃으면서 보내시겠어요.
    귀여워요. ㅎㅎ

    2014.05.15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아이 덕분에 하루하루 정말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

      2014.05.17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12. 짐니

    엄마도 너무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임스가 언제쯤 이겨보려나 ㅜㅜ

    2014.05.16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거 엄마를 둬서 이런 사단이 ㅋㅋㅋㅋ
      짐니이모가 응원해주셔용~ ^^

      2014.05.1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13. ㅎㅎㅎㅎ우얍니꺼!~~~

    2014.05.18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강이지들의 난동입니다. ㅎ
    아이의 살아있는 표정이 압권이네요

    2014.05.28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매일 이렇게 살고 있는데...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황금물결님~ ^^

      2014.05.29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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