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8 03:39


 

 

 

 

지난주 '영카트5로 쇼핑몰제작할 때 장단점과 비용[이전 포스트 바로가기]' 정보 포스트에 이어,

디자인 트렌드를 잘 표현하면서 구매욕구 자극하는 심플한 디자인을 수집하여 정보공유합니다.

 

 

 

'어떤 디자인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과거에는 외국의 쇼핑몰과 국내의 쇼핑몰을 디자인 기획시,

몇가지 조건들 때문에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각 국가별 사용자 경험(UX)의 차이]

 

아무리 훌륭하게 디자인 된 외국쇼핑몰이라도,

국내에 갑자기 적용해서는 이제껏 본 구조와 극명히 차이가 나버리면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워(어려워) 하고,

사용자는 제대로 이용법을 학습하기도 전에 다른 쇼핑몰을 찾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인터넷 환경의 차이]

 

대한민국이 인터넷이 빠르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제주도도 완전 빨라요~ ㅋㅋㅋ)

인터넷망도 잘 구축되어 있지만, 국토가 작기 때문에 광회선을 타고 특정 쇼핑몰에 접속하는 것이 타국에 비해 유리한점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외국쇼핑몰은 최대한 이미지/플래쉬 사용을 오래전부터 자제해왔고,

국내쇼핑몰은 이미지/플래쉬 빵빵하게 돌려도 빠른 속도를 자랑해왔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국내 역시 플래쉬는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고,

대다수는 여전히 이미지 풍성~하게 사용하여 화려하고 색색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린 빨라~ 빨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외국 쇼핑몰의 디자인을 샘플로 설명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전에는 분명하게 낯설고 이색적이었던 외국의 디자인 기획이,

스마트기기의 대중화로 인해(가장 큰 이유),

세계의 트렌드 통일화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점은 국내의 디자인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아니고,

해외의 디자인이 국내로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모습입니다.

 

 

아래의 소개해드리는 잘 된 기획과 디자인이 반영된 쇼핑몰들을 보시면서,

우리가 앞으로 쇼핑몰제작시 어떤 컨셉을 잡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기획자/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의뢰자분들께서도 자사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츠바이닥터드레 - www.beatsbydrdre.co.kr]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겸 프로듀서인 Dr. Dre와 레코드사가 설립한 유명 브랜드 제품소개 사이트입니다.

실제 구매는 애플스토어로 연결시키기 때문에 100% 쇼핑몰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구조는 그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즉, 이 자체로 Shop으로 운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 메인페이지 +

 

사실 이전 디자인이 더 시각적으로 닥터드레 브랜드를 더 임팩트있게 어필했었습니다만,

아직(?) 크게 해치지는 않았습니다.

상단에는 역동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귀에서 빠지지 않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진 한 장으로 표현했고요.

그 아래는 주요 섹션을 심플하게 표현하고 끝!

 

오감세는 닥터드레 사이트에 처음 들어왔을 때 짧고 굵은 메인 컨셉에 행복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국내쇼핑몰의 메인처럼 스크롤이 쭉~~ 내려가지 않았는데도,

매우 짧은 시간에 이 브랜드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것은 구매욕구에 거대한 폭탄을 투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감세도 그런 자극을 받아 디자인했던 쇼핑몰이,

allett 쇼핑몰이었습니다.

 

 

이 지갑은 얇은 지갑이다!를 짧고 굵게 전달하면서,

그 아래로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이 자동으로 출력되도록 개발하였습니다.

 

 

 

 

+ 상품소개 페이지 +

 

국내라면 이 정도 유명한 브랜드의 상품 웹기술서(온라인 상품설명서)는,

스크롤이 아래로 아래로 쭉쭉~ 내려갔을 것입니다.

또 모두 이미지 처리되어 스마트기기에서의 최적화까지는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외국 쇼핑몰들은 최소한의 그리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텍스트로 꾸며져 있는 것이 보통이고 트렌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특징이 눈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하기에도 굉장히 쉬운 레이아웃입니다.

 

 

국내 쇼핑몰들도 이 추세를 많이 따라가는 분위기이며,

이는 내부에 개발인력이 상주해야 가능한 운영방법이기도 합니다.

(해당 인력이 내부에 당장 구성되어 있지 않다면 오감세에게 연락주시면 되고요. ^^)

 

 

고객이 원하는 것은,

수많은 텍스트가 아니라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받기를 원한다는 점을 격하게 강조합니다.

 

 

 

또 다른 어메이징한 쇼핑몰을 소개합니다.

 

[MAKR - www.makr.com ]

 

사실 유명한 쇼핑몰인지는 잘 모릅니다.

이번 자료를 준비하면서 알게된 쇼핑몰인데,

후아~~~ 오랫만에 또 행복한 충격을 받아서 지금 급흥분상태입니다.

 

 

 

 

+ 메인페이지 +

 

다양한 상품군의 상품들이 등록되어 있는데도,

진열 규약이 확실해서인지 쇼핑몰 컨셉을 확실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등록된 상품들의 색상별 이미지만 출력이 되고 있고요.

마우스를 올리면 상품명과 색상정도만 텍스트로 샤샥~ 표기가 됩니다.

 

오감세가 느낀 구매이상의 필요 욕구!

'심플해도 너무 심플하다! 눈에 와서 그냥 콱콱! 와서 박히는구나!'

'모두 나한테 필요한 제품 같아~' 라는 느낌까지 주니 이런게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상품소개 페이지 +

 

아....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상단을 보시면 이미지 두 컷과 사이즈 표기만 했을 뿐인데 상품에 대한 이해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이 상품의 부분컷과 만든과정 사진 한장

이 상품을 자세히 소개하는데 5초 이내의 스크롤로 끝나버립니다.

 

이제껏 웹기획자로써, 웹디자이너로써 수많은 웹기술서를 만들어왔는데...

한 층, 아니 열 층은 감각이 훅! 올라간 느낌입니다.

(더더욱 어떤 디자인을 추구해야할지 제 자신도 공부가 많이 되네요.)

 

 

 

국내의 상품 웹기술서(상세정보)는, 매뉴얼 책자로 나올만큼의 방대한 내용을 모두 표기하고 있습니다.

작은 병에 담긴 화장품 하나 사는데도 상품설명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과연 그 정보가 모두 필요한 정보일까요?

오감세 생각에는 그 긴 스크롤을 내리는 동안 아까 봤던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다시 기억해내는 여유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오감세가 주장하는) 구매욕구 자극하는 기획과 디자인은,

 

1. 지방을 쫙 빼서 쉽고 가볍게 간다.

2. 명쾌한 사진으로 전달하자.

(1) 고객은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빠르고 기억하기 쉽다.

(2) 잘 찍은 사진 몇 장이 구매욕구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스크롤이 긴 것이 결코! 능사가 아니다.

'과감하게 전달욕심을 버려보자!'

4. 기획 중 벤치마킹할 사이트를 많이 찾아본다.

 

 

 

쉬울줄 알았던 쇼핑몰제작시 참고할만한 기획, 디자인 자료를 수집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보고 포인트를 잘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해당 정보는 쇼핑몰제작에 대해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보공유 차원에서 오감세가 직접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

- 오감세는 웹개발(PHP) 출신 웹디자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업홈페이지/쇼핑몰 제작의뢰는, lubian@hanmail.net -

 

 

 

오늘도 감동인 세상 오감세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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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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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웹디자이너의 포스팅이라 역시 다르네요.
    이 분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하나하나 읽어나가도 보면
    조금은 눈이 뜨일 것 같다는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열심히 읽을 테니 계속 해 주십시요^^ㅎㅎ

    2015.02.28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헉!!!!!!!!!!!!!!!!!! 감사합니다.
      봉리브르님이 응원해주시고 또 읽어주신다고 하니 격하게 힘이 됩니다. ㅠㅠㅠㅠ
      비록 이런 정보성 글들은 검색유입은 많이 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정보가 될거란 믿음으로 묵묵히 열심히 진행 해보려고요. 헤헤...

      2015.03.02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2. 복잡할 때는 간단하게 생각을 바꾸어라는 이야기가 맞는거죠~
    심플하면서 예쁜 디자인들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위해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

    2015.03.01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쵸? 굉장히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인데 눈에 쏙쏙 들어오는것 같지 않나요? 헤헷
      블로그 운영에도 분명 적용해볼 수 있는 이야기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본업쪽에서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라이프 스타일에도 트라이 해보려고요.

      2015.03.02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3. 요즘은 점차 트랜드가 너무 빨리 바뀌는 듯 하기도 하구요....
    정말 단순하면서도 보기 좋게 만드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2015.03.02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넵넵 그러면서 정보를 빨리 머리속에 샤샤샥 각인시켜야 하는것까지.. 어우~ 제가 하는 일이지만 늘 어렵고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015.03.02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4. 심플함으로 다가오는 MAKR 홈페이지
    정말 멋지네요^^

    2015.03.02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언니?
      여성들 감성 제대로 자극하지 않나요?
      저도 자료준비하면서 공부 많이 했어요.

      2015.03.02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5. 흠.. 어려운 일이에요...^^.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괜찮다고 느끼게 하는 것.. 말이죠^^
    뭐 그래도... 계속 그렇게 우리는 화이팅인거죠.. ㅋㅋㅋ

    2015.03.02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요! 우리의 평생 숙제인것 같아요.
      딱! 봐서 느낌 딱! 줘야 하는 그 것! ㅋㅋㅋㅋㅋ

      2015.03.02 22:4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