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00:00


 

 

12월의 제주는... 참 따뜻합니다.

바람만 침묵해준다면,

환상적인 제주의 겨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래서 제주도구나!

 

 

 

 

제주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도민들 정도만 조금씩 알고 있어,

사실 관광코스로는 거의 거론되지 않는 곳!

 

오라동 민오름

 

처음에는 동네 뒷산 정도로 생각하고 갔던 오감세는,

그동안 관광객들 많이 찾는 오름과는 다르게,

조용하게 사색을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굉장히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거의 공개되지 않은 꿀정보!!!!!

마지막에 주차정보 공유해드릴게요. ^^v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는데 15분, 내려오는데 15분

 

오감세같은 등산(?) 초보자도 여기저기 구경하며 쉬엄쉬엄 가면,

올라가는데 30분, 내려오는데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브라운아이드 소울 음악 들으며 조용조용 걸어보니,

이 곳이 세상에서 가장 소울풀한 천국이 되어버립니다.

 

 

 

 

중간쯤 올라가면 하늘이 예쁘게 보이는 지점이 나오고,

건강단련코스가 나옵니다.

 

주변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는지,

가끔은 파란눈의 외국인들이 여러명씩 와서 운동하는 모습도 종종 봅니다.

 

 

 

 

정상에도 운동기구가 또 있습니다.

 

 

 

 

오옷! 맨발로 돌길을 걷는 코스입니다.

 

 

 

 

오감세도 언능 신발과 양말을 벋고 걸어봅니다.

 

저 길이 경사가 있다보니 올라갈때는 오~ 아프지만 시원해~하다가,

내려올때는....

아퍼 죽습니다. ㅋㅋㅋㅋ

 

신발을 저 밑에 벗어놓은지라 어렵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ㅋ

꼭! 신발 들고 걸으세요. 도중에 신고 도망갈 수 있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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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는 좋은 공기 마시며 근육에 무리 안가게 올라왔다면,

정상을 앞두고 항상 고민했습니다.

 

가볼까?

포기할까?

가볼까?

포기할까?

 

오감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헥헥... 높기도 높지만,

정말... 내가... 무거운것도 문제인게 분명해...

 

처음에는 나이탓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거기 올라가는 만났던 사람중에 오감세가 제일 젊은 측에 속했고,

제일 느린 사람이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정상입니다.

 

한쪽으로는 제주시의 번화가가 펼쳐져있고...

 

 

 

 

다른 한쪽에는 끝없는 자연이 펼쳐져있습니다.

 

맑은 날이라면,

웅장한 한라산을 마주할 수있습니다.

 

 

 

 

내려오는 길

누군가 오감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라니 가족들이 멀리서 오감세를 바라봅니다.

 

잠시 인생이 힘들었을때 숨을 쉬고 싶어서 찾았던 민오름에서,

나에게서 한 발 떨어져 바라보고 있는 고라니를 보고,

뭔가 위안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외로웠던 시간이었는데,

나에게 누군가 관심을 보인다는게 가슴 뜨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내려가는 길,

얼마 후 이 곳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며 털퍼덕 앉아 찍어본 사진입니다.

...

 

쓰다보니,

민오름 소개를 위한 포스트이기도 하지만,

오감세 제 추억의 감성이 많이 남겨졌네요.

 

 

 

민오름 찾아가는 길

 

 

 

 

 

+ 오감세만 아는 좋은 주차정보 +

 

아래 지도를 보시면,

재주공항쪽에서 삼화지구로 가는 방향으로 차가 가는 방향입니다.

(반대방향이시면 유턴하시면 되세요. ㅎㅎ)

 

왼쪽 갓길은 남한산성가든과 한라사이클 사이의 갓길이고요.

 

두번째 갓길은 제가 즐겨가는 차 거의 없는 갓길인데요.
우백모터스 크라이슬러, 지프 제주전시장 직전에 우회전해서 쭉 올라가면 T자형 도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해선 해서 100m 이내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두개의 갓길은 하나의 길로 이어집니다.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길가다가 보면 갑자기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이 곳의 정보 자체가 잘 모르는 곳이다보니 거의 비어있습니다. ^^

 



 

오늘도 감동인 세상 오감세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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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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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도에서의 아쉬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2015.12.29 0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워크뷰님~
      네.... 많이 아쉽답니다. 질리도록 살아보고 싶었는데 본의아니게 중간에 올라오게 되어서요. ^^

      2015.12.29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2. 요즘 날씨 추운데 아침에 일찍 운동하시나 보네요

    2015.12.29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주도는 어디 하나 빼놓을 곳이 없을 만큼
    한 곳 한 곳이 다 좋네요.
    감히 세계적인 제주도라고 말씀드려도 좋을 만큼요..ㅎㅎ

    2015.12.29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한 곳 한 곳 다 좋고.... 또 소중하게 마음속에 자리 잡은것 같습니다.
      올라와서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요즘 향수병이 좀 생겨서 제주 사진 보면서 멍~하게 앉아있을때도 있습니다. ㅠㅠ

      2015.12.29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4. 주차할 수있는공간까지 적어놓으시니 꼭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좋은 곳 잘 알고 갑니다.

    2015.12.29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기가 주차하기가 엄청 애매한 곳이라서 저도 2~3번 가보고나서야 명당자리를 찾았습니다. ^^

      2015.12.29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5.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군요^^

    2015.12.29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ㅎㅎ

    2015.12.29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도 방문하고 갑니다^^

    2015.12.30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