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4 00:33


 

 

이제 딱~~~ 만4살이 된 제임스!

작년 36개월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는 먹는건지,

산타할아버지는 이웃집 할아버지인지,

평소처럼 먹고 뛰고 놀고 크리스마스를 보냈었습니다.

 

작년 선물로는 겨울옷을 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임스가 갖고 싶었던 선물이 아니라,

생필품이었죠. ㅠㅠㅋ

 

하지만 5살인 제임스도 크리스마스 며칠전부터 엄마 말씀 잘 듣고 착한일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감세도 올해 만큼은 아들의 입에서 '우와~ 완전 맘에 들어욧!' 소리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과연 우리 제임스가 두 손 모아 기도까지 해가며,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

 

 

 

 

12월 25일을 며칠 앞두고 처음 사본 트리를 꾸며봤습니다.

 

선물을 받으려면 나무에 양말을 달아야죠! ㅋㅋㅋ

 

엄마, 아빠는 설레여서 오랫만에 카메라까지 꺼내들었는데,

무지무지무지 설레일 줄 알았던 우리 제임스는.....

 

 

 

 

트리 박스 안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습니다.

 

음메에에에~

(응답하라 보신 분이라면 음성지원 되죠옹? ㅋㅋ)

 

 

 

 

다행히 완성된 트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짝짝짝짝~

 

 

 

 

반짝반짝 전구도 켜보고요.

예쁘다며 한동안 방에 불을 못 켜게 졸랐습니다.

 

 

 

 

드디어 트리의 마지막 장식!

별? 아니죠~

선물이 담길 양말입니다. ㅎㅎ

 

 

 

 

제임스가 신던 헌양말을 제임스가 직접 걸어줬습니다.

 

선물을 담기에는 너무 작.. 작은가? ㅎㅎ

 

 

 

 

하지만 아직 순수한 우리 제임스!

두 손 모아 기도해야한다는 말에,

눈을 감고 기도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기도를 듣는건 엄마, 아빠입니다.

쉿! 비밀이죠잉~ ㅎㅎ

 

 

 

 

그리고,

제임스의 작고 귀여운 입이 살포시 미소를 띄우며 말한...

제임스가 갖고 싶었던 선물은,...

 

 

바로바로

색칠놀이책

 

 

갖고 있는 과일, 동물 색칠놀이책을 모두 완성했으니,

색칠놀이 책 뒷장에 소개된 더 다양한 주제의 색칠놀이책 여러권이 갖고 싶다고 합니다.

 

 

사실 맛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와서,

전동칫솔(생필품)과 겨울옷(또 생필품 ㅠㅠ), 그리고 엄마 기준에서 읽어주고 싶은 책을 선물로 줄 계획이었습니다.

헌데 그건 아들의 만족이 아니라, 엄마인 오감세의 만족일 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년에는 꼭 제임스가 갖고 싶어하는 색칠놀이책을 선물해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매일도 아니고, 매월 있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 번인데...

엄마가 그동안 너무 엄마기준이었음을 반성하며,

 

메리 크리스마스~ 제임스~


 

 

오늘도 감동인 세상 오감세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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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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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임즈가 더 똘망똘망해졌네요.
    머리를 살짝 볶아놓아서(ㅎㅎ) 그런지
    더 멋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의 제임스를 보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제임스가 색칠놀이책을 좋아하는군요.
    색칠하면서 무궁무진한 꿈을 펼쳐볼 수 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행복 가득하세요^^

    2015.12.24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흐~ 머리빠마 괜찮죠? ㅋㅋㅋ
      이브날 퇴근하면서 유아서점코너에서 색칠놀이책 종류별로 싹 쓸어왔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각 책 뒤에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색칠놀이책을 다 사달라고 해서 희망종류가 더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ㅋㅋㅋㅋ

      2015.12.28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2. 똘망똘망 너무 귀여운 제임스 ㅎㅎ
    어른도 그렇듯이 아이도 원하는 선물을 받으면 아무래도 더욱 좋아할것 같아요 ^^

    2015.12.24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에는 아이가 원하는걸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원하는걸 사줬더니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근데 이번 선물로 인해 파생되는 원하는 선물이 더 생겼습니다. 아 ㅋㅋㅋㅋ

      2015.12.28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뻐라.ㅎㅎㅎ
    선물 안 주면 안되겠는걸요.

    2015.12.26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브날 마트를 빙글빙글 돌아 색칠놀이책을 싹쓸이 해왔습니다. ^^

      2015.12.28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4. 너무 귀엽네요^^

    2015.12.26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랑스런 아가의 모습이 보이는데 댓글을 달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처음 방문입니다.반갑습니다.. 사랑스런 아이 모습 반할것 같습니다.

    2015.12.28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천사가 따로 없군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2015.12.28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크~ 안녕하셨어요. 핑구야날자님 ㅎㅎ
      이사와서 엄청 바빠는데 이제 좀 안정이 되었어요. ^^

      2015.12.29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구구~ 너무 귀여워요 ^^

    2015.12.29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멋진 선물을 받았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5.12.31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드래곤포토님 정말 오랫만이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1.01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9. 코미

    와우~ 제임스가 청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잘지네셨죠^^
    오감세님
    오감세님 가족 모두
    2016년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입니다 ^ ^ \(^o^)/

    2015.12.31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 코미님~ ㅎㅎ
      너무 반가워요. 아 ㅋㅋㅋㅋ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대성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2016.01.01 00:5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잘 보고 갑니다~

    2016.01.01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