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0 00:00


 

 

응답하라1998 18회가 되어서야,

드디어 덕선에게 고백을 한 정환!

 

그 고백이 비록 누군가에게 피앙새 반지를 주기 위한 고백을 '죽기전에 보여준다'라는 모양새로 끝나버렸지만,

오감세 같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쿵쾅쿵쾅하게 만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정환의 마음을 아니까요.

 

 

 

 

비록 장난으로 무마되버린 고백이었지만,

진심어린 정환의 말들이 가슴속에 팍! 팍! 꽂혀 한 주 동안 공허할 감성의 틈새를 막아주기 충분합니다.

 

앞으로 5일간 그 고백으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ㅎㅎㅎ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며 받은 피앙새 반지.

보통은 졸업과 동시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는 것이 관례라는 이 반지를,

정환은 1년간 간직해왔습니다.

 

 

 

 

반지의 주인은 혜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겠지요.

 

정환의 애절한 대사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옛날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 너 진짜 좋아.

사랑해...

 

 

 

 

덕선에게 그 진심이 전달되었을까요?

정팔이의 추억 하나하나에 뭍어 나온 고백들을 들으며,

혜리도 예전에 잠시 눈치챘었던 정환의 마음을 기억해낼까요?

 

한때는 덕선이도 정환에게 설레였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오늘 응팔에는 어제에 이어서 응사 쓰레기가 카메오 출연을 해줬는데요.

쓰레기가 의대생 3학년 시절 소개팅할 상대가 보라였다는 설정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응사 쓰레기와의 소개팅날,

나정이가 빗물에 넘어지고 쓰레기는 소개팅에 선우를 대신 내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재회한 보라와 선우

 

 

 

 

어떻게 같은 의대, 같은 학년의 사람과 소개팅할 수 있냐는 선우의 말에,

1%의 확률로 그 상대가 너(선우)이지 않을까 해서 그 1%의 확률에 승부를 걸었다는 보라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나를 좋아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우와 보라의 러브라인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응팔의 깜찍이 정봉이의 러브라인도 명확해진 오늘 방송이었는데요.

미국유학을 가며 영원히 못볼것만 같았던 장만옥과 예전 종로의 그 카페에서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이제 4회차가 남은 상황에서,

아직 진행중인 택이(박보검)의 짝사랑

 

혼자 있을 덕선이에게 달려온 택이

당일의 대국까지 기권패하고 달려올정도로,

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덕선이에게 다가서기 시작했습니다.

 

오~ 남자다~ 그것도 잘생긴~ +_+

 

 

 

 

같은 시간 달려온 정환

택이가 간발의 차로 달려온 것을 보고 뒤돌아 서지만,

오늘 방송에서 자신의 망설임을 자책했던만큼,

더욱 확실한 덕선 마음얻기에 속도를 낼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러고나서 고백을 그렇게 마무리 하면 어쩌냐고! ㅠㅠ

 

 


 

그리고 얼떨결에 술집에 그대로 남겨진 피앙새 반지...

과연 덕선에 손에 끼워지게 될 수 있을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 절절절 달달달했던 고백이 "됐냐?"로 읭?스럽게 끝이 났지만,

어릴적 그 추억 하나하나 꺼내가며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는 정환의 그 고백들이...

정말 신경쓰지 않았다면 기억도 못했을 그 추억들이...

덕선이 바보가 아니라면,

알 수..... 알...

아... 덕선이 바보인것 같아. 아무래도 ㅠㅠ

 

 

 

 

너무 정신없이 사는 오감세 부부

나이를 먹고, 직장이다, 살림이다, 육아다...

점점 서로의 관심사도 달라지고,

특히나 마음이 통하는 방송의 종류도 달라지고,

설레임이 어떤거였죠? 하며 산지도 이제 11년차인데...

응팔을 보는 그 시간만큼은 같이 웃고, 같이 공감하고, 같이 설레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솔직히 정팔과 덕선이가 결혼할 거라는 확신도 갖고 보고 있지만,

그 과정에 있어 설레임과 공감이 우리의 감성을 얼마나 더 일깨워줄까...

기대를 하면서도 얼마 안남았다는 것에 아쉬움도 벌써 생깁니다.

 

다음주도 기다리며,

그래서 오늘의 결론!

 

혜리 아니 덕선이 바보! 이이잉~

 


 

오늘도 감동인 세상 오감세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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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감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자주 보게되는 드라마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2016.01.10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응팔 담주가 마지막화라는거ㅜ같아요

    2016.01.10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품들과 시대의 사건들에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

    2016.01.10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리해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

    2016.01.10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응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요렇게 정리해주시니 더욱 좋네요~
    추억 가득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 같아요^^

    2016.01.10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저도 억수로 재미있게 빠져서 보고 있는 드라마랍니다. ^^

      2016.01.12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6. 요새 응팔 많이들 보더라고요~ 정말~^^

    2016.01.10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궁금해요 ㅠㅠ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ㅎㅎ

    2016.01.10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애틋한 사랑은 88년도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추억을 담은 물건도 많고 보면 볼수록 추억을 찾게 되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2016.01.10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당시에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지금 이렇게 드라마등을 통해서도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2016.01.12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9. 선우와 보라, 정봉과 만옥의 사랑이
    꽤나 달달합니다.
    특히 정봉과 만옥은 너무 잘 어울리고
    누구보다도 오래도록 함께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봉이 은근 멋진 구석이 많네요..^^

    2016.01.11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정봉이의 완전 팬이 되어버렸어요. +_+
      완전 매력 캡짱인것 같아요. ㅋㅋㅋ

      2016.01.12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주말 저녁 기다리며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응답하라 1988이 막을 내려서 이제 다음주말 부터는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ㅜ.ㅜ

    2016.01.18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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