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1 00:00


 

 

강아지를 키우면서 배변훈련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큰 고민이 바로 개털빠짐인데요.

 

오감세네 집에서 키우는 미니핀과 닥스훈트의 개털 때문에,

매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론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

 

 

 

 

오감세네 집에는,

얇고 많은 털을 가져 바닥에 흩뿌리다 못해 공중에도 털이 날아다니는 미니핀 루비와,

비교적(단지 미니핀에 비해!!) 털이 무거워서 바닥으로 털이 떨어지는 닥스훈트 진주가 있습니다.

 

 

애완견 상식 하나

 

장모견이 털이 더 많이 빠진다고 알고 계시지만,

사실은 단모, 중단모종의 털빠짐이 훨씬 심합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견종 중에,

털이 얇고 많아서 털빠짐이 무지 견종으로는,

웰시코기, 미니핀, 포메라이안 등이 있고요.

비교적 털빠짐이 덜한 견종으로는,

푸들,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웰시코기와 포메라이안은 털길이가 미니핀에 비해 긴데도,

빠지는 양이 어마어마하고 얇아서,

일명 청소기 고장 유발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위의 사진은 오감세가 정전기포를 이용해 청소한 사진인데요.

매일 청소해도 매일 저렇게 나옵니다. 쩝!

 

[관련포스트] 개털, 집먼지 정전기포로 싹~ 청소해보니! 켁!

 

 

 

 

개털의 주범은 닥스훈트보다 미니핀 루비인데요.

털도 억쑤로 많은데다 그 굵기가 아주 얇아서 한 번 안아줬다가 제 옷을 보면 털이 마구마구 붙어있습니다. -0-

그리고 털이 얇다보니 바닥에 털이 잘 안보이는데,

청소를 해보면 입이 안 다물어지죠.

 

이렇게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을 8년동안 이렇게! 저렇게! 털이 덜 빠지도록 많은 시도를 해봤는데요.

바짝 밀어보기도 하고, 목욕 후 오일도 발라보고, 하루 한 번씩 에센스도 뿌려보고...

하지만 원초적인 타고난 빠짐은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난 원래 그런 견종이얌~!

 

 

 

 

오감세 나름의,

그나마 집안에 털 덜 떨어지게 하는 법!은 있습니다.

 

 

강아지 개털관리 방법

 

· 목욕은 일주일에 1~2회 한다. 목욕시 최대한 털을 많이 빼낸다는 마음으로 샴푸질을 골고루 골고루 해준다.

· 목욕후 드라이로 말려줄 때 개빗을 이용해 죽은털을 색출(?)한다.

· 목욕후 잘 말린다음 에센스 등을 샤샥 뿌려 모발의 건조함을 없애준다. (샤샤샥~ 뿌려서 고루고루 문지르면 더 좋습니다.)

· 여름, 가을에는 단모종이라도 애견샵에 가서 털을 한 번씩 쫙~! 밀어준다. (죽은털도 같이 제거됩니다.)

 

그리고 비장의 마지막 방법....

 

 

 

 

바로 이렇게 강아지옷을 입혀줍니다.

 

보통 강아지옷은 추울까봐 입혀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개털이 바닥에 덜 떨어지는 효과도 덤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옷을 벗기면 안쪽에 어마어마한 털들이 붙어있습니다.

 

오감세도 실제 가장 만족하는 방법이고요.

여벌로 2~3벌 가지고 목욕때마다 바꿔입혀줍니다.

여름에는 아주 얇은 재질의 티셔츠들도 많이 나와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가정에서는 입힐만합니다.

 

 

강아지옷 구입할 때 주의사항!

 

아무리 예쁘고 좋은 옷을 구입해도,

한 해가 지나면 다시 입히기 힘듭니다.

이유는, 개들이 입는 옷이다보니 주기적으로 잘 빨래해도 특유의 개냄새가 베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이번 시즌만 입히자!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저렴하고 계절의 맞는 두께의 옷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헐~ 근데!!!

닥스훈트옷을 살때마다 고민이,

과연 쟤 몸에 맞을까? 입니다.

 

워낙 숏다리에 긴~ 허리를 가진 녀석이다보니,

잘못 사면 위의 사진처럼 짧은 옷이 되어버립니다. ㅋㅋㅋ

 

 

 

 

닥스훈트옷은 살때마다 고민하게 만들죠. ㅠㅠ

몇 번의 실패 끝에,

가슴둘레, 등길이 정확히 치수 재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약 10kg 나가는 닥스훈트 진주는,

일단 옷에 팔이 있는 옷은 모두 재끼고!

궁뎅이까지 입히는 올인원도 모두 재끼고!

가슴둘레 기준 48cm, 등길이 32cm의 XL 사이즈입니다.

 

헌데 강아지옷을 검색하다보면, XL는 나름 희귀템입니다.

디자인도 다 포기하고 사이즈부터 있는지 확인해야하죠. ㅠㅠ

 

 

 

 

진주 못지 않게 가슴둘레와 등길이가 큼직큼직한 미니핀 루비도 같은 사이즈로 주문하면 딱~! 맞습니다.

다리 길이가 길어 그래도 팔(소매)이 있는 옷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옷으로 몸을 감싸놓으면 바닥으로 떨어지는 털이 눈에 띄게 적어집니다.

옷이 꽉~!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죠. ㅎㅎ

 

 

사람도 하루에 머리카락이 수없이 빠진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우리는 외출도 하기 때문에 꼭 집에서만 그 머리카락을 다 떨구고 다니지는 않으니 괜찮지만,

애완견들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기 때문에 그 털들이 모두 집안에 굴러다닙니다. ㅠㅠ

 

근본적으로 아예 안 빠지게 할 수는 없으니,

한 집에 같이 살기 위해서는 위에 정리해드린 목욕후 개털관리 방법과, 주기적인 털밀어주기,

그리고 강아지옷으로 일부 차단!

이런 방법으로 살고 있습니다.

 

 

오감세 가정처럼 오늘 하루도 열심히 개털과 전쟁중인 반려견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공유합니다. ^^

 

 

 

오늘도 감동인 세상 오감세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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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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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털관리는 잘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16.02.11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열심히 한다고 매일 용을 쓰고 있는데,
      또 바깥생활을 하다보니 남들 감기 걸릴때는 다 옮아오네요. 헤헤
      구정 건강히 보내셨죠?

      2016.02.11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2. 우리 개는 털이 안 날려요. 푸들이거든요. 대신 이발을 해줘야해요. ㅎㅎ

    2016.02.11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흐~ 부러워요~ ㅎㅎ
      푸들도 참 똑똑한 견종인데 털까지 안 날리니 가끔 이발해줘야 하지만 그래도 부러워요~ ^^
      아웅 우리 멍멍이야들은 지나간 흔적이 털로 고스란히 남아서, 양말 바닥이 매일 털천지랍니다. ㅎㅎ
      덕분에(?) 게으른 오감세가 매일매일 청소하는 신기록을 갱신중이에요. 푸하하

      2016.02.12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3. ㅋㅋ... 귀엽게 입었네요~~~~ 아장아장~~~^^
    설은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2.11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오~ 미바뤼 아버님~ 저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옷을 입히니 귀엽긴 한데, 그 속의 털들은 헉! 소리 난답니다.
      옷으로 숨기고 있는거에요. ㅋㅋㅋㅋ

      2016.02.12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4.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6.02.11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귀여운 녀석들이지만 나이로 보면 할머니인 녀석들이랍니다. ㅋㅋㅋ

      2016.02.12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5. ㅋㅋ 닥스훈트인가요?ㅎㅎ 다리가 짧은게 귀엽네요!!
    안녕하세요! 에이티포입니다!!!!

    링크추가했으니 앞으로 자주 올게요! ㅋㅋ

    2016.02.11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크~ 감사합니다.
      역시 닥스는 저 다리 길이가 매력포인트죠~ ㅎㅎ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쓩 놀러갈게요~ ^^

      2016.02.12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6. 잘 관리해야 가족 건강 지키지요.ㅎㅎ
    좋은 날 되세요

    2016.02.12 0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매일매일 허리에 쥐가 나도록 열심히 청소하고 있어요. ㅎㅎ
      아이가 있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

      2016.02.12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7. 소요

    장모치와와인데 털 장난아니네요 365일 털빠짐 털갈이시기는 엄척심함 우수수 ᆢ 머리가 쭈볏쭈볏 목욕시킬때는 기절 직전 넘 고민입니다 빗으로 빚기면 뭉치로 나옵니다

    2017.02.06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